하드 디스크 파티션의 선택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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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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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디스크 파티션의 선택 고민

Post by oseb » 2015/02/27 Fri 12:38 pm

언제나 과도기는 혼란이 내재하나 봅니다.

요즘은 HDD, SSD 두 종류가 있어서 BIOS에서 그걸 지정해 줘야 하더군요.
게다가 파티션 종류도 MBR과 GPT 두 가지가 있죠.

MBR을 대체하는게 GPT인데 이게 혼자만 돌아가는게 아니고 BIOS와 설치할 OS가 같이 지원해야만 되는거죠.
인터넷에 나오는 기존 자료들은 대부분 MBR이니 따라하기도 쉽지 않을 겁니다.

윈도의 경우 최신 버전인 윈도8/8.1에서야 UEFI의 정상적인 지원이 되죠.
애플의 OS X는 GPT만 사용하고,
리눅스도 우분투의 경우도 가능한 12.04 이후의 최신 버전을 권장할 겁니다.

EFI 부팅관리자 유틸도 혼란스럽게 여러가지가 있고,
기존 파틴션 유틸도 아직 UEFI를 지원하지 못하는 것도 있고,
배포판에 따라서 UEFI의 방식도 약간 다르지요.

아직 64비트만 UEFI를 지원하다가 이제서야 32비트까지 지원하기 시작하고 있고,
메인보드에서 BIOS가 지원을 해야만 UEFI를 사용할 수 있는데다가,
윈도의 SECURE BOOT 때문에 리눅스 설치를 제한한다는 문제가 되기도 했었죠.

게다가 막상 그걸 정하더라도 더 큰 고전적인 고민이 자리잡고 있을 겁니다.
파티션을 얼만큼 나워서 /, /home, swap 공간을 잡을지 고민하게 되고,
파티션 포멧의 선택인 ext4에서 xfs, btrfs 등등의 고민도 여전하죠.

그래서 이런 고민을 덜하게 하는 윈도나 OS X가 편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새 시스템이 생긴다면 그걸 정하는 것 자체가 재미라서 더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대세를 좋아한다면 UEFI로 모조리 맞추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티션을 지웠다 새로 만들어도 섞이는 혼란이 없어서 그것 하나만으로도 장점이 충분하니까요.

Waegoh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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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하드 디스크 파티션의 선택 고민

Post by Waegoh1E » 2015/02/27 Fri 6:03 pm

새 하드 전체를 사용해서 설치한다고 하면 아마 우분투가 제일 편할 겁니다. 설치 속도도 가장 빠르고 물어보는 것도 가장 적습니다. mbr, gpt, bios, uefi, ext4, btrfs 이런 것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 다양한 선택 가능성을 제공하지만 모르면 모르는대로 엔터만 치면 잘 동작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기존에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는 디스크에 추가로 설치할 경우에 더 복잡해지긴 합니다만 윈도우즈나 맥은 이런 경우를 아예 지원하지 않거나 우분투에 비교하면 그 수준이 매우 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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