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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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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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전야

Post by happyman » 2014/11/15 Sat 11:01 am

요즘 떠도는 말들을 보면, 폭풍 전야라는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지난 몇년간은 우분투를 사용하는데 아주 큰 변화는 없이 그럭 저럭 사용해 왔는데, 앞으로 2~3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지난 몇년간은 BIOS에서 UEFI로의 전환이 가장 큰 변화인듯 한데요. 그 이상의 변화가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구나, 하나같이 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라 조금은 걱정되네요. ㅎㅎㅎ

첫째, 임박한 변화는 부팅 과정의 upstart (init)가 systemd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upstart는 init와 거의 같아보여서 그다지 문제가 안되었습니다. 제가 잘은 모르지만, 이젠, service command 혹은 /etc/init.d/service-name command가 모두 무력화되고, systemd 관련 command로 바뀌는 것이죠?

둘째, file system이 ext4에서 btrfs로 전환되는 것은 임박한 것은 아니지만, 1~2년 사이에 바뀔 것 같군요. openSUSE는 이미 전환했다고 하고, Fedora도 내년 연말쯤 나오는 버젼에서는 전환한다고 하고, 데비안/우분투도 시간 문제인듯 합니다. Subvolume이란 것이 파티션을 대체하게 된다고 하니, 이것도 배워둬야 하는 것 같구요. 이미 시작하신 분들도 많이 계시는 듯합니다.

셋째, display server도 X에서 wayland가 되었던 mir가 되었던 바뀌는 것도 시간 문제인 듯하구요. 사용자에게 직접적인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나, display driver도 바뀔 것이고, 또한 무었인가 잘 안될때 대처하려면 마찬가지로 대강이라도 알아두어야 하는 변화인 것 같고요.

넷째, 우분투 unity 만의 변화이지만, 그리고 나와봐야 알지만, 15.04부터는 unity 8로 전환한다는 말도 떠돌고 있고요. 마음에 안들면 갈아타면 되지만, unity 7을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역시 대처해야할 것임에는 틀림없구요.

완전 폭풍 전야네요. 지난 2~3년 간은 비교적 평온했는데, 앞으로 2~3년은 험난할 것으로 느껴지네요. 제가 감지하지 못하고 있는 다른 변화도 있나요? 있으면 알려주세요.

dontdiey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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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폭풍 전야

Post by dontdieych » 2014/11/17 Mon 7:00 pm

우분투 오랫 동안 사용하다. 아치 리눅스로 옮겨서 btrfs, systemd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가지 다 장점이 확실 합니다. 변화에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Wayland, Mir 문제는 잘 돌아가는 구현물을 먼저 내놓고 그래픽 칩셋 벤더 3사의 동의를 이끌어 내서 안정적인 드라이버를 먼저 가지는 쪽이 이길 겁니다. 결국 드라이버 싸움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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